■ 어법주니치뇨상인예하 어지남

총본산 제67세 닛켄상인(日顯上人)
제68세 니치뇨상인(日如上人)
오자가와리식(御座替式)에서

 

  오늘은 승려 여러분, 신도 여러분께서 다수 총본산에 모여주셔서 오자가와리식(御座替式)에 참예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 방금 야기(八木)  총감(總監)님, 사토(佐藤) 주임이사님, 야나기사와(柳澤) 총강두(總講頭)님, 와다나베(渡邊) 총대(總代)님께서는 정중하고 과분한 축사를 해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고 계신 대로 지난 12월 12일, 닛켄상인 예하로부터 혈맥상승을 받아, 총본산 제68세의 법등(法燈)을 계승하게 되었습니다. 본래부터 천학비재(淺學非才), 덕박구중(德薄垢重)한 몸입니다만, 닛켄상인님에게서 상승(相承)을 받은 이상은 일의전심(一意傳心), 부자석신명(不自惜身命)의 정신으로써 봉공(奉公)을 다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닛켄상인께서는 어은존예하(御隱尊猊下)로서 계셔 주셔서 정말로 마음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부디 앞으로도 저희들을 지켜 보아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또 야기(八木)총감, 후지모토(藤本)중역, 종무원의 각 부장, 내사부(內事部)의 각 역원, 또한 총강두를 비롯하여 법화강 간부 여러분, 총대 여러분, 여러분들의 협력을 얻어 정진해 갈 생각입니다.
  지금 종문은 닛켄상인 예하로부터 하명 받은 오는 「2009년『立正安國論(입정안국론)』정의현양 750년」, 그 어명제(御命題)인 지용배증과 대결집을 향해 승속일치하여 전진해야 하는 참으로 중요한 때를 맞이하였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저의 미력한 뜻을 잘 헤아려 주시어 앞으로도 굳게 지원해 주시고, 조력해 주실 것을 고개 숙여 부탁드리며, 정말로 간단합니다만, 답례의 인사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감사합니다.

(2005년 12월 16일 총본산 객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