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법주 니치뇨상인예하 어지남

해외신도 하기연수회 예하 알현때

 

  세계 각국에서 모이신 여러분, 이번 하기 연수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알고 계신 대로 지금 종문은 오는「2009년『立正安國論(입정안국론)』정의현양(正義顯揚) 750년」을 지향하며 닛켄상인(日顯上人)께 하명 받은「지용배증(地湧倍增)」과 「대결집(大結集)」을 향하여 정진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어명제(御命題)는 우리들이 어떻게 해서든 달성해야만 하는 중요한 어명제입니다.
  오늘날의 혼돈된 세상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 어떻게든 행복해져야지, 세계가 평화롭게 되어 주었으면,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가 모두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참된 해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된 해결을 꾀하기 위해서는 실은 가장 근본 부분이 중요한데, 그 근본 부분이 무엇이냐 하면 대성인님의 올바른 법에 기반하여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그리고 그 마음으로써 진정한 행복과 참된 세계 평화를 구축해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立正安國論(입정안국론)』의 정신은 그러한 것입니다.「정(正)을 세워서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라는 말에서「정(正)」이라는 것은 올바르다는 것입니다. 그 올바르다는 것이 뭐냐고 하면 니치렌대성인(日道大聖人)님의 불법입니다. 이 니치렌대성인님의 불법을 세워서 나라를 평안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라(國)」라는 것은 일본국만 이라든가, 한 나라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나라라는 말 속에는 전세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성인님의 올바른 불법으로써 진심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해가며, 마침내 나라를 평안하게 만들어 가는 것을 지금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제목을 부르며 절복하는 것은 참으로 존귀한 일입니다. 이 공덕이 반드시 결실을 맺어 여러분께서 일생성불(一生成佛)을 이루시게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또, 오늘 총본산에 참예하셨는데, 이 총본산에는 계단(戒壇)의 대어본존(大御本尊)님께서 납시어 계십니다. 이 계단의 본존님께서 납시어 계신 곳이 바로 세계 유일의 청정한 지역입니다. 대성인님의 말씀 중에
「이 곳에 임황(臨況)하는 무리는 무시(無始)의 죄장(罪障) 당장에 소멸하고, 삼업(三業)의 악(惡) 전환해서 삼덕(三德)을 이루리라」(어서 1569)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즉, 계단(戒壇)의 대어본존님께서 납시어 계시는 이 총본산에 모이는 것은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대단한 공덕이 있다는 것입니다. 「삼업(三業)의 악(惡) 전환해서 삼덕(三德)을 이루리라」고 하는 삼업(三業)이라고 하는 것은 신구의(身口意)의 삼업이라는 것입니다. 「신(身)」이라는 것은 신체입니다. 「구(口)」라는 것은 말입니다. 「의(意)」라는 것은 마음입니다. 즉 어떤 것인가 하면 우선 우리들에게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마음이 나쁜 방향으로 가면 나쁜 행동을 합니다. 또한 나쁜 것을 말합니다.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올바른 것을 행합니다. 그리고 또 올바른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신구의(身口意)의 삼업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 신구의(身口意)의 삼업이 나쁜 쪽으로 기울게 되면 그 사람의 인생은 괴로움의 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올바른 쪽으로 향해 가면 우리들의 생활은 정말로 올바른 성불의 경계에 이를 수 있습니다.
  대성인님께서는 이 총본산에 모이는 것, 다시 말해 본문계단(本門戒壇)의 대어본존(大御本尊)님께서 납시어 계시는 이 총본산에 모이는 것은 틀림없이 삼업의 악(惡)을 법신(法身)ㆍ반야(般若)ㆍ해탈(解脫)의 삼덕(三德)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법신ㆍ반야ㆍ해탈이라는 것은 어려운 말입니다만,「법신(法身)」의 덕(德)이라는 것은 영원불변(永遠不變)의 법입니다. 우리들이 불변의 진리를 깨닫고, 태연자약한 경계에 서는 것이 법신의 덕을 얻는 것이 됩니다. 「반야(般若)」라는 것은 지혜입니다. 아무리 괴로울 때라도 무진장으로 지혜가 솟아나서 그것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해탈(解脫)」이라는 것은 속박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즉, 법신의 덕과 반야의 덕, 이 두 가지에 의해 우리들은 괴로움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여기 총본산에 모이는 것은 그만큼 멋진 공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는 오늘 이 총본산에 모이시어, 그래서 훌륭하고 존귀한 공덕을 얻으셨습니다. 남은 것은 이 공덕을 자신만의 것으로 하지 말고, 많은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어떤 것인가 하면 절복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만의 행복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며, 니치렌대성인(日道大聖人)님의 올바른 법이 유일하게 우리들을 행복하게 하는 가장 존귀한 법이라는 것을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리가 넓어져 갔을 때에 진정한 세계 평화가 실현되고, 전 인류의 행복이 반드시 실현된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오늘 이 총본산에 모여서 얻은 공덕을 다시 더욱 많은 분들께 전하여, 모두 함께 행복한 정말로 밝은 세계를 구축해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진심으로 기념하면서 인사로 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정말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