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正道

 

◈ 어법주 니치뇨상인예하 어지남

3월 광포창제회(廣布唱題會) 때

◈ 어영보무시라라이 대법회

·신도 설명회 ·해외부장 지도회
① 주임 인사 ② 해외부장 지도 ③ 사사

◈ 말사참예 - 혼코지

주직존사님 인사

◈ 어보은법회

자행화타에 철저한 신심

◈ 어서배독

호렌초

 


 

◈ 어법주 니치뇨상인예하 어지남

3월 광포창제회(廣布唱題會) 때

2011년 3월 6일
총본산 객전에서

  오늘은 3월 광포창제회를 맞이하여 여러분께서 다수가 참가하시어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거듭 말씀 드리거니와 종문은 작년에 국내외 모두 절복 기운이 크게 높아져 2015년과 2021년 목표달성을 향해서 크게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오로지 각 지도교사를 비롯한 강중 전원이 광포달성의 일념에 불타서 마음을 하나로 하여 이체동심의 단결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싸워 온 결과인데, 말하자면 이체동심에 의한 승리의 결과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대성인님께서는 『異體同心事(이체동심사)』에
「이체동심(異體同心)이면 만사(萬事)를 이루고, 동체이심(同體異心)이면 제사(諸事) 이루어지는 일 없다고 하는 것은 외전(外典) 삼천여권(三千餘卷)에 정해져 있느니라. 은(殷)의 주왕(紂王)은 칠십만기(七十萬騎)였지만 동체이심(同體異心)이었기에 싸움에 졌느니라. 주(周)의 무왕(武王)은 팔백인(八白人)이었지만 이체동심(異體同心)이었기에 이겼느니라.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두 마음 있으면, 그 마음이 어긋나 이루어지는 일 없느니라. 백인(百人)ㆍ천인(千人)일지라도, 한의 마음이라면 반드시 일을 이루느니라. 일본국(日本國)의 사람들은 다인(多人)일지라도 동체이심(同體異心)이기에 제사(諸事)가 이루기 어려우니라. 니치렌(日蓮)의 일문(一門)은 이체동심(異體同心)이기에, 사람들은 적지만 대사(大事)를 이루어, 반드시 법화경(法華經) 넓혀지리라고 생각하노라」 (어서 1389)
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은(殷)의 주왕(紂王)과 주(周)의 무왕(武王)의 고사를 인용하시어 광포의 싸움에 있어서 이체동심의 단결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교시하셨습니다.
  요컨대 광선유포의 싸움은 개개인의 능력도 필요하지만, 그러나 아무리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도 따로따로라면 달성될 수 없습니다. 전원이 마음을 하나로 하여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목표달성을 위해서 대동단결하여 싸울 때, 비로소 개개인이 지닌 힘도 충분히 발휘되어 상상 이상의 커다란 추진력이 되어 목표달성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生死一大事血脈抄(생사일대사혈맥초)』에는
「총(總)하여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 단나(檀那)들 자타피차(自他彼此)의 마음 없이, 수어(水魚)라는 생각을 해서 이체동심(異體同心)하여 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바를, 생사일대사(生死一大事)의 혈맥(血脈)이라고 하느니라. 더구나 지금 니치렌(日蓮)이 홍통(弘通)하는 바의 구극(究極) 이것이니라. 만약 그렇다면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대원(大願)도 이루어질 것이리라. 그러나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 중(中)에 이체이심(異體異心)의 자(者) 이들이 있다면, 예를 들면 성자(城者)로서 성(城)을 파괴(破壞)하는 것과 같으니라」 (어서 514)
고 말씀하시어 이체동심이면 광선유포 대원도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 중(中)에 이체이심(異體異心)의 자(者) 이들이 있다면, 예를 들면 성자(城者)로서 성(城)을 파괴(破壞)하는 것과 같으니라」고 엄하게 훈계하셨습니다.
  또 『弁殿御消息(벤전어소식)』에서는
「머리를 바수어서 기원함에, 지금껏 증험(證驗)이 없음은, 이 중(中)에 마음이 뒤바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노라」 (어서 998)
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도 엄하게 같은 신앙자 중에 「마음이 뒤바뀐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정성 들여 기원을 드려도 기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들 어문으로 명백하듯이 광선유포의 싸움에 있어서 이체동심의 단결이 절대적으로 불가결한 요전임은 확실한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체동심, 즉 마음을 같이 한다고 해도 어디에 마음을 맞춰 가는가가 문제입니다.
  만일 자신의 마음에 맞추는, 다시 말하면 자신의 마음에 맡겨서 불법을 본다고 하면, 아견(我見)에 빠져 진정한 이체동심은 생기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불법에 맡겨 가는 곳에 진정한 이체동심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마음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불법에 맡기고 광선유포라는 한 점에 초점을 맞추어 함께 실천행동을 해서 서원달성을 향해서 절복에 힘써 가는 곳에 진정한 이체동심의 단결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앞으로의 싸움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마장(魔障)이 앞길을 막으며 방해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체동심(異體同心)이면 만사(萬事)를 이루고」라는 성훈을 심간에 새겨 승속일치ㆍ이체동심해 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타고 넘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체동심의 단결은 그 근본에 대어본존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信)과 꾸준한 창제가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대성인님께서는 『當體義抄(당체의초)』에
「정직(正直)히 방편(方便)을 버리고 오직 법화경(法華經)을 믿고, 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는 사람은, 번뇌(煩惱)ㆍ업(業)ㆍ고(苦)의 삼도(三道), 법신(法身)ㆍ반야(般若)ㆍ해탈(解脫)의 삼덕(三德)으로 바뀌어, 삼관(三觀)ㆍ삼제(三諦) 즉(卽) 일심(一心)에 나타나, 그 사람의 소주(所住)의 곳은 상적광토(常寂光土)니라」 (어서 694)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금언대로 창제의 공덕은 번뇌ㆍ업ㆍ고 삼도(三道)를 법신ㆍ반야ㆍ해탈 삼덕(三德)으로 전환하여 헤아릴 수 없는 공덕으로 스스로가 정화되어 내 마음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불법에 맡겨야 올바른 신심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창제를 하려고 마음을 쓰고, 꾸준한 창제의 공덕으로 이체동심의 단결이 생겨나, 자행화타의 올바른 신심에 힘쓸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각자가 마음 깊이 새겨, 올해야말로 모든 지부가 이체동심하여 반드시 올해의 서원을 달성함으로써 불조 삼보존의 은덕에 보답하시기를 진심으로 빌며 오늘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문책(文責) 『다이니치렌(大日蓮)』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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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보은법회

자행화타(自行化他)의 철저한 신심

  자행화타의 「자행(自行)」이란 자기 자신의 수행이며 근행, 창제를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 자신의 수행으로 공덕선근을 쌓는 것이지만 자기만 좋으면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화타(化他)」란 화타행이라고도 하는데 니치렌대성인의 정법 정의를 다른 사람에게도 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행과 화타 둘 다가 중요한 것입니다.
  일련정종 신앙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이 매일 근행창제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행의 신심과 아울러 정복을 통해 올바른 신심을 남에게도 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니치렌대성인의 올바른 불법을 권하여 넓혀 나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불법, 정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넓혀 나갈 수밖에 없는데 자기 자신이 성불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도 이 올바른 불법을 넓혀 나갈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자기 자신이 착실하게 신심 하는 것이 중요한데 매일 조석근행, 창제를 착실하게 실천하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우리의 신심은 총본산 다이세키지(大石寺)에 계시는 계단의 대어본존님을 믿고 그 본존님을 향해서 손을 합장하여 제목을 부르는 곳에 신심의 기본이 있는데 만약 이에 대하여 의심을 갖는다면 신심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항상 대어본존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信)」을 가져야 하는 것이기에 신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諸法實相抄(제법실상초)』에는
「처음엔 니치렌(日蓮) 일인(一人) 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불렀으나, 이인(二人) 삼인(三人) 백인(百人)으로 차례로 불러 전하느니라. 미래(未來)도 또 그러하리라. 이 어찌 지용(地涌)의 의(義)가 아니리오, 더구나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때는 일본(日本) 일동(一同)으로 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게 될 것은 대지(大地)를 과녁으로 하는 것과 같으니라」 (어서 666)
고 하셨습니다. 니치렌대성인께서 부르신 제목이 지금 전세계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일인이 이인이 되고 삼인, 백인으로 되는 현실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어서 그대로 니치렌대성인의 가르침이 맥맥히 일련정종에 흐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자행화타에 철저한 신심이란 매일 절복의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는 것이며 「신심즉생활」이라고 말하지만 상항 신심을 중심으로 생각하여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또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하는 것, 자비의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니치렌대성인께서는 「자비(慈悲) 없이 거짓으로 친(親)함은 즉(卽) 이는 그의 원적(怨敵)이니라. 그를 위해 악(惡)을 제거(除去)함은 즉(卽) 이는 그의 어버이니라」는 문(文)을 인용하시어 상대방의 불행의 원인을 알면서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무자비에 해당한다고 말씀하시고 진정한 자비란 설명 상대방으로부터 비방 중상을 당하더라도 그 잘못을 파절하고 정법으로 교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세상으로 눈을 돌려 보면 세상에 혼란한 원인은 잘못된 가르침이나 사악하나 생각이 만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 잘못된 가르침을 정법으로 인도할 수 있는 것은 정법과 인연을 맺은 우리입니다. 우리는 본존님으로부터 강한 생명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감사하게 생각할 때, 또 공덕의 기쁨을 느낄 때 절복을 가지고 이에 보답하여야 하겠습니다. 자기만 구제되면 된다든가 성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즉신성불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니치렌대성인께서는
「정직(正直)히 방편(方便)을 버리고 오직 법화경(法華經)을 믿고, 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는 사람은, 번뇌(煩惱)ㆍ업(業)ㆍ고(苦)의 삼도(三道), 법신(法身)ㆍ반야(般若)ㆍ해탈(解脫)의 삼덕(三德)으로 바뀌어, 삼관(三觀)ㆍ삼제(三諦) 즉(卽) 일심(一心)에 나타나, 그 사람의 소주(所住)의 곳은 상적광토(常寂光土)니라」 (어서 694)
고 말씀하시듯이 올바른 본존님을 믿고 창제에 힘쓸 때 우리는 성불로 인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불법을 올바로 남에게 정하는 것, 광선유포를 위해서 전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묘법 오자(五字)가 세곌 유포되어 착실하게 광포실현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경(經)을 만나 뵙기란 삼천년(三千年)에 한번 꽃피는 우담화(優曇華), 무량무변겁(無量無邊劫)에 한번 만나게 되는 일안(一眼)의 거북에게도 비유하였노라」 (어서 355)
는 금언을 배독할 때 금생에 생을 받고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나 지금 또 이 이상 없는 종문 번영의 때에 광선유포의 심부름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고 어명제인 2015년, 나아가 2021년을 향하여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천행동의 해인 올해도 어명제를 향해서 행동을 일으켜 나가야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창제를 하면 절복을 한다, 사람을 만나서 니치렌대성인의 불법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창제가 창제만으로 끝나고 만다면 행동을 일으켰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니치레대성인께서는 『三大秘法稟承事(삼대비법품승사)』에
「말법(末法)에 들어와서 지금 니치렌(日蓮)이 부르는 바의 제목(題目)은 전대(前代)와 달리, 자행화타(自行化他)에 걸친 南無妙法蓮華經니라」 (어서 1594)
고 자행화타에 철저한 신심을 실천하여 행동을 일으켜 절복하는 것이 말법에 있어서의 수행이라고 교시하셨습니다.   어법주 니치뇨상인께서는 실천행동의 의의에 대해서
「『실천행동』이란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몸을 움직여서 몸을 가지고 대성인의 유명(遺命)인 일천사해(一天四海) 본인묘(本因妙) 광선유포를 지향하여 신경법중(身輕法重)ㆍ사신홍법(死身弘法)의 성훈대로 절복에 몸을 바치는 것입니다」 [『다이니치렌(大日蓮)』 780호 31]
라고 어지남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뜻을 깊이 받들어 민중구제와 지역광포를 지향하여 한층 더 절복홍교에 매진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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